오류를 발견하다 2017년 3월 21일 포스팅했던 “뭐 그래도 사랑! 어쩔 수 없다”라는 포스트에서 홍상수 - 김민희 관계를 불륜 이란 관계로 설정하여 조롱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은 내 사고(인식)의 오류임을 깨달았다.매우 이분적이며, 정형적이며, 남근 중심적이며, 관습적인 좁은 인식의 틀 안에서 사랑을 이야기했음을∙∙∙. (물론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회화되었음을 변명하고 있지만,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음을, 그래도 사랑이니 응원하자고 표현한 비겁함까지) 오늘 내 사고의 흐름에서 잘못 생각됨을 알게 되었다. 사랑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임을! p.s: 오류를 감지하는 것은 행복하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··· 334 다음